2024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잔에서 열린 제16차 브릭스 국가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현대화 추진을 역사적 사건으로 강조하며 다자주의 강화를 통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세계 질서를 구축하자고 촉구했다. 브릭스 협력은 단순한 국가 연합이 아닌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30개국 이상이 회원 가입을 신청하고 있다. 브릭스는 글로벌 남방 국가의 단결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 주석은 이를 통해 다극화 세계와 경제의 포용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안전, 발전, 문명 이니셔티브를 통해 안정 보고와 중동 평화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통관 시스템 발전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인류의 공동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브릭스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